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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보도화면) |
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상도유치원이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져 근처 지반이 침하했고, 이로 인해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유치원 건물이 10도가량 기울어졌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때문에 지난밤 인근 주민들 70여명이 급히 대피해 주변 모텔이나 지인의 집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
그러나 상도유치원에서 채 1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상도초등학교는 정상수업을 강행한다. 전문가들은 추가 붕괴 위험이 없다고 안심을 시키지만 정작 학부모와 학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생 122명 가운데 돌봄 대상 원아 58명에 대해 상도초등학교 돌봄교실 2실에서 당분간 수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사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인근 상도초등학교는 본 건과 관련이 적어 정상 운영하되, 안전 확보를 위해 상도유치원 쪽 출입을 엄격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상 징후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를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