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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행사이자 대표적인 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선물을 고심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맞춰 식품부터 의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한 ‘추석선물’용 세트상품을 기획, 출시 중이다. 이처럼 추석선물 선택의 폭은 과거에 비해 점차 넓어지고 있지만, 어른들을 위한 추석선물의 경우 여전히 한과, 떡 등 전통적인 제품에 대한 선호가 여전히 높다.
신촌 현대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신촌떡집 브랜드 ‘가례원’은 36년 명가 전통을 기반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전통떡 전문브랜드 중 하나다. 가례원은 추석선물떡을 크기와 구성별로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9월을 맞아 선물떡을 예약하려는 고객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례원은 이선규 회장의 연구를 토대로 추석선물떡을 비롯한 돌떡, 백일떡 등 답례떡, 폐백음식, 신부이바지음식 등 혼례용 떡을 자체 개발 중이다. 가례원을 5년째 이용 중인 A씨(38세, 서울)는 “가례원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달리 전통을 살리면서도, 담백한 재료 고유의 맛을 살려 확실한 맛의 차별화가 느껴져 이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추석에 추석선물떡을 구매하고 있지만, 평소에도 수수팥단자, 두텁떡, 모듬찰떡, 무지개떡 등 다양한 개별 제품 역시 아이들이 좋아해 자주 구매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추석, 가족들을 위한 추석선물을 고민 중이라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의 입맛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떡 선물은 어떨까. 가례원 추석선물떡 문의 및 예약은 유선으로 가능하며, 판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