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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지역경제 무시하는 제천박달가요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09-08 12:25

제천에도 있는 장비 충주에서 투입… 지역업체 ‘울분’
7일 충북 제천시 옛 동명초등학교 특석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박달가요제에 충주업체의 고소장비가 투입돼 조명 장비 등이 차려졌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7일 충북 제천시 옛 동명초등학교 특석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박달가요제에 충주업체의 고소장비가 투입됐다.

동일한 장비는 제천시 관내 업체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제천시 예산을 투입한 사업에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외지 업체만 먹여 살리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생수 하나 부터 꽃다발 등 투입된 모든 자원을 포함한 사업 내역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행사장뿐만 아니다.

다른 분야에서도 지역 업체가 외면되고 외지의 업체들이 지역의 사업에 투입돼 시민들은 울분만 터트리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는 철저히 무시되고 있다.

한 시민은 “혈세가 투입된 사업에 지역 업체는 참여도 하지 못하고 외지 업체만 배불리는 현장이 허다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빛 좋은 개살구일 뿐.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요원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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