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일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마라톤 동아리 ‘청군마’ 회원들이 제15회 전우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대학교) |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군사학과 학생들이 한강변을 힘차게 달렸다.
청주대 군사학과 마라톤 동아리 ‘청군마’ 회원 55명은 8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제15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군사학과 학생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모여 모두 완주하며 성취감을 함께 느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회에 참가한 김대환(3학년) 후보생은 “이번 대회는 선후배⋅동기들과 함께 각자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경험을 얻고, 향후 후보생 생활 뿐 아니라 장차 임관해 힘든 순간에도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끈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전국 최초로 군사학과 전용 건물인 ‘충의관’을 비롯한 최첨단 강의 시스템과 드론교육장(시뮬레이터)⋅영상사격장⋅체력단련장⋅세미나실을 구축했으며, 안보공원 등 군사교육 환경을 구비해 장교 후보생들의 역량을 함양시키고 있다.
군사학과 마라톤동아리 ‘청군마’는 지난 2014년 창설돼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55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