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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전기 안전점검./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청주시가 추석 명절 전까지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충전소 등지의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매장, 종합병원, 일반병원,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8곳과 충전소 및 휴게소 44 등 모두 82곳이다.
청주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전기.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청주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및 개선을 유도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시설개선명령,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일반 가정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사용하지 않는 전기시설의 전원플러그를 분리하고, 가스시설은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을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