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두서면 들녘이 푸르른 자태를 뽐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제4회 울주군 농업인 축제’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신불산군립공원 작천정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12일 울주군에 따르면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 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단체와 가족, 도시소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개설 운영 및 무료시식, 드론 시연, 제기차기, 윷놀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장소가 관광객이 많은 신불산군립공원 작천정 운동장이라는 장점을 살려 관광객과 아파트 단지 도시 소비자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울주군은 지역 농특산물 전시 홍보와 무료시식 등으로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품질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허장완 울주군 농업정책과 담당은 “이번 행사가 울주 농업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농업인들 모두의 축제이자 도시민과 농업인이 하나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