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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포천시의회 |
경기 포천시의회가 4일부터 12일까지 제135회 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21.4%(8344억 5522만원) 증가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3일간의 계수조정을 거쳐 승인했다. 또, 총 1조 93억원에 대한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과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특히 박윤국 포천시장이 제출한 '포천시 지방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조사에 관한 규정 중 효율적인 감사와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비점을 보완하고 알기 쉬운 법령정비 기준에 맞게 용어를 개정했다.
이와 함께 손세화, 임종훈, 송상국, 박혜옥 의원 등은 각종 지역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였다.
먼저 손 의원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증축 사업 관련 및 민선 7기 시정비전에 따른 포천시 중점사업 설명'에 대해 물었고, 임 의원은 '명성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상 문제점'과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 신북IC 진출입로 상습 교통체증 및 포천 아이파크 진출입로 교통정체 해소방안 및 쓰레기로 인한 도시미관저해 문제 해결 방안'을 송 의원은 '포천시 브랜드 교체', 박 의원은 '포천시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 운영상 문제점' 등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
이밖에도 박혜옥 의원은 제3차 본회를 통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진상규명과 인허가 과정에서의 진상조사위원회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용춘 시의장은 "9일간의 회기동안 안건심사와 시정질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감사합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