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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유관기관과 몰카 합동 점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12 17:30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2일 몰래카메라 불벌 촬영 방지를 위해 대전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도시철도 대전역 지하역사 여자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2일 대전시와 5개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역 지하 역사와 상가의 여자 화장실을 합동으로 점검했다.
 
늘어나고 있는 다중 이용시설의 몰래카메라 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하여 관내 구청, 대전둔산경찰서, 대전 여성폭력 방지 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다.
 
도시철도 지하역사 점검에 나선 참가자들은 몰래카메라 불법 설치 점검에 앞서 대전역 광장에서 한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가 주관한 ‘성폭펵 예방 캠페인’에 참석,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아동학대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렸다.
 
공사는 도시철도 내 성추행, 몰래카메라 촬영 등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도입 점검, 취약개소 수시 순찰, 112와 공조체제 구축,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예방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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