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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09-13 17:34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2일 관내 공립 작은 도서관 4개소에 대해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도서관 시설, 도서자료현황, 독서프로그램 운영상황 등을 파악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김재철 행정과장은 도서관 운영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이용 주민들과 즉석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마산합포구에서 운영 중인 작은 도서관은 공립과 사립을 합쳐 총 8개소다.

특히 올해 1월 개관한 현동 작은 도서관은 아파트 입주가 많아짐에 따라 인기가 높다.

주 이용객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도서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마산합포구는 증가하는 도서관 이용수요를 반영해 작은 도서관에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 이용자층에 맞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들의 문화생활을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재철 행정과장은 “작은 도서관은 주민들의 가까운 문화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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