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총장,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14 11:27

한국의 뇌교육 보급 공로 인정 받아
엘사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왼쪽)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총장에게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영나 독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수상했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각) 이 총장은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외교부 장관에게 ‘호세 시메온 까냐스’ 상을 수여 받고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상은 내전, 빈곤과 폭력 등 살인율 1위의 나라인 엘살바도르에 한국의 뇌교육을 UN과 한국 교육부,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와 협력해 엘살바도르 공립학교에 보급했고 그 결과 교사와 학생이 한국發 뇌교육을 체험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교에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뇌교육의 효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한 엘살바도르 교사 500여 명이 정부에 포상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은 인간의 사회적, 교육적, 과학적 그리고 박애주의의 큰 실천을 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헌 총장은 "평화를 실천할 수 있는 도구와 방법이 바로 뇌교육"이라며 "엘살바도르는 뇌교육을 통해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변화시켰고 한 나라의 교육을 바뀌고 평화의 문화를 조성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뇌교육을 가르치는 2000명이 넘는 교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총장은 "뇌교육은 한민족의 정신문화와 21세기 미래자산 뇌의 만남으로, 홍익인간의 평화철학을 바탕으로 체험적 교육방법론을 통한 뇌활용 기술"이라며 "인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위대한 뇌의 가치를 발견하고 현실에서 창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년제 뇌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알려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K-POP 최초로 빌보드 정상에 두 번 올라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이 재학생으로 있어 화제가 된 방송연예학과를 비롯해 융합콘텐츠학과, 동양학과 등 문화 영역에서도 선도적인 대학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