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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절벽시대로 인해 생산과 소비가 줄어드는 등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여러 산업분야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웨딩 사진 촬영과 아기 사진 촬영을 주수입으로 하는 사진 업계는 결혼인구 감소와 저 출산 문제로 직격탄을 맞았다. 주요 소비 계층이 줄어들고 업계 내에서 과도한 경쟁이 이어지면서 업계 상황은 급격히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현실을 새로운 기회로 바꾼 기업도 있다. 바로 세계 최초로 크로마키 자동 합성 프로그램 ‘크로마엑스’를 상용화 시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사진 전문 벤쳐기업 (주)케이아트이다. 케이아트에서 개발한 ‘크로마엑스’는 고퀄리티의 배경을 합성하여 정교한 사진 연출 효과를 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린 또는 블루 스크린 앞에서 촬영 된 사진을 클릭 한번으로 빠르게 분리하여, 배경과 자동 합성 후 PSD파일(포토샵 프로그램의 전용 포맷 방식)로 출력하여 디테일한 보정 및 위치 수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 아이폰을 이용해 합성된 모습을 직접 보면서 촬영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촬영과 연출을 진행할 수 있는 최첨단 프로그램이다.
‘크로마엑스’를 개발한 케이아트의 박민식 대표는 “15년간 포토 스튜디오를 운영하다가 결혼 인구 감소, 저출산 문제 등으로 어려워진 시장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크로마엑스는 임대 공간이 줄어들고, 촬영세트장 규모도 줄일 수가 있기 때문에 수익의 대부분을 임대료와 세트장 공사비로 지출하는 포토 스튜디어 업계에는 혁신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최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각자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는 컬러배경 증명사진이 허용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분 안에 컬러배경 증명사진을 만들 수 있으며, 학교 졸업앨범을 제작할 때는 얼굴인식 기능을 이용해 폴더의 모든 파일을 자동으로 자르고 합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벤처기업 케이아트는 특별한 앨범 제작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형 자동 라미네이팅 슬릿 코팅기, 대형 잉크젯 출력장비 등 최신 제작 설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품질경영과 환경경영 부문 ISO인증을 획득했으며, 디자인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해, 매달 새로운 디자인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박 대표는 “갈수록 심화되는 업체 간의 과열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을 도모해야한다”며 “가격으로 경쟁하지 않고 품질로 경쟁하는 품질우선주의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아트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각종 사진·영상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6월과 7월에는 일본 요코하마 ‘PHONEXT2018’과 중국 상하이‘PHOTO & IMAGE’에 참가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