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8에서 마스코트 '흥부자'가 함께하는 춤 배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민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2018이 오는 16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개막일인 12일부터 설치된 ‘천안시정 홍보관’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정홍보관 부스는 축제장 북문 입구에 자리해 천안의 역사, 문화, 인물, 관광 등이 담긴 홍보물 배포, 동영상 상영, 이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축제 첫 날인 12일에는 흥타령춤축제 마스코트인 ‘흥부자’와 춤 따라하기 이벤트를 열어 각종 경품을 증정하는 등 춤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 10월에 열릴 또 하나의 국제적 행사인 ‘2018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맞아 행사 안내를 비롯한 각종 시책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많은 시민에 다가가는 시정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천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