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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준법지원센터, ‘마음속 고요한 울림’ 산사체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14 16:28

대전준법지원센터는 13일부터14일까지‘영국사’(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마하회’법사랑위원 등 15명이 참여해 산사체험을 실시했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13일~14일 ‘영국사’(충북 영동군 천태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마하회’법사랑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를 중퇴하거나 사회생활 부적응하고 대부분 시간을 게임을 하거나 무절제한 생활을 하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서순화 및 재범방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스님과의 차담, 달빛포행, 나만의 손수건 만들기, 108배, 참선 및 산행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사고를 걷어내고 긍정적인 자아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가한 김 모군(17)은“참선, 달빛포행 시간 등이 매우 흥미롭고 새로웠으며,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대전준법지원센터 이형재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날의 상처를 치유하고 긍정적인 인생의 목표를 찾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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