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署는 추석 맞아 탈북민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사진제공=중부경찰서) |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는 13일 중구 송학동 하늘채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최성업 위원장 및 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추석 맞이 탈북민 ‘사랑의 선물’전달 행사 및 추후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선물’전달 행사는 북한에 가족과 친척 등을 두고 자유를 얻기 위해 남한에 온 북한이탈주민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생필품 등‘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인천중부서 조정필 서장은“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따뜻한 정을 느끼고 남한사회에 잘 어우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