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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마케팅공사, ‘대전문화예술의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 시상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09-16 10:50

대전 원도심 스토리를 담은 조형물, 아이디어 접수·작품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을 시행해 공모작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은 목척교 인근에 설치를 제안한 ‘별이 흐르는 강(제안자 허강)’이 차지했다.(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대전시청에서 원도심 이색 조형물 설치를 통한 관광 명소화 추진을 위해‘대전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조형물 공모전’을 시행해 공모작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된 공모작은 지역 미술계 및 원도심 예술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주제 적합성’, ‘독창성’, ‘조형성’, ‘기능성’ 및 ‘주변 경관과의 조화’등 심사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고 최종 우수작 7점을 선정했다.
 
대상은 목척교 인근에 설치를 제안한 ‘별이 흐르는 강(제안자 허강)’으로 우리문화원형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응용해 밤하늘의 별빛과 인간의 형상을 조형화하여 아름다운 별이 흐르는 강을 따라 추억의 공간, 꿈과 사랑의 공간을 이야기한 작품이 수상했다.
 
금상은 ‘The Journey of Time(제안자 박일훈)’으로 시간의 여정을 지나면서 과거-현재-미래를 오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미술관이 되기도 하는 명상의 장을 제안한 조형물이 선정됐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우수작은 설치 장소 및 해당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연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 정해교 국장은 “중앙로 근대역사문화거리 조성사업, 원도심 도시경관사업과 더불어 원도심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이색적인 ‘스토리조형물 설치’를 통해 젊은 층이 모여드는 원도심을 만들어 관광명소로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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