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모컴테크, 교회용 ‘광시야 하이파워 스크린 시스템’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09-17 14:17

(주)모컴테크(대표: 최해용)가 기존의 교회 영상시스템의 문제점을 모두 해소한 새로운 ‘광시야 하이파워 스크린 시스템’을 출시해 유명 대학의 강당과 교회에 설치하고 있다.

기존 교회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일반 프로젝터와 스크린의 경우, 영상이 흐려 암실 외에는 사용이 어려웠고, 일부 ‘평면 고휘도 스크린’의 영상은 좌, 우 시야각이 좁고 스크린 영상의 중간 일부분만 밝고 그 주변은 어두워지는 핫스팟 현상이 있었다.

대체품으로 중국산 전광판이 설치되고 있으나, 영상 자체가 빔에 의한 시각자극으로 실내영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전력 소모가 많으며 설치 1년 후 잦은 고장과 과다한 AS 비용 문제점도 자주 야기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3mm 발광소자의 고해상도 전광판의 경우, 해상도가 높아지면 밝기가 떨어지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모컴테크에서 출시되는 ‘광시야 하이파워 스크린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해소해 교회 영상목회용으로 최적화된 영상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하이파워 스크린과, 좌/우 2개의 프로젝터와, 하나의 좌/우 영상 합성장치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좌/우에서 투사하는 영상을 하나로 합성하는 동시에 좌/우 시야각을 확대하는 새로운 특허 기술이다.

5,000안시 프로젝터와 150˝ 하이파워 스크린시스템으로 구성 할 때 1400cds의 밝기를 나타내며 좌, 우 시야각이 120°-150°로 매우 넓어 부채꼴 형태의 성전에도 설치할 수 있다. 고해상도 전광판 대비 두 배 높은 리얼 HD 영상을 구현한다. 스크린에 의한 영상이기 때문에 전광판의 문제점인 스펙클 노이즈가 적은 한결 부드럽고 밝은 영상을 제공한다. 자체 방열이 없으며 전기료 부담이 기존 전광판대비 1/20 이하에 불과하다. 전광판의 문제점인 모듈 수시 교체 등의 과다한 사후 관리비도 거의 없어서 여러모로 경제적이다.

이 제품을 개발한 ㈜모컴테크는 40년된 광학회사로서 대통령상 2회,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미국 CES 기술혁신상을 3회 수상했으며, 미국 부시 대통령이 메모리얼데이 행사 때 모컴 스크린을 사용하여 유명해진 회사이다. 모컴테크는 이미 다년간 미국, 캐나다 및 국내 유명 6,000여 교회에 하이파워스크린을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미국 내 각 대학, 컨벤션센터, 대강당, 대형 교회를 대상으로 수출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