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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제공=천안시청) |
천안시의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8일 본격 출범했다.
추진위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동위원장에 구본영 시장, 김갑쇠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선임했으며 종교, 학계, 광복단체, 시민단체 등 6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
천안시와 추진위는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공감대 형성, 애국심 확산으로 역사적 의의 계승 및 지역 정체성 확보의 여건을 마련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 ‘다시 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 문화예술로 만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 함께 기억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 과거를 통해 나아가는 미래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속 독립운동가 등 5가지 테마와 관련한 사업 및 정부 주관 100주년 사업과 보조를 맞춰 국비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히 역사를 기념하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호국충절의 고장 천안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역사의식을 성장시켜 정신적 토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