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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오지마을 순환버스 운행.행복택시 도입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8-09-18 18:05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내버스 미운행 오지마을에 대해 19일부터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행은 오지마을의 오랜 염원으로, 도로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 소형버스를 도입.운행함으로서 지역의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운행되는 지역은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 석섬리, 봉죽리 및 서부동 서산마을 등 그동안 시내인접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지역민들의 이용 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신설노선은 영천터미널을 출발 서산동에서 시내구간을 운행 금호읍 성천리, 석섬리, 대미리, 봉죽리, 신월리를 거쳐 시내 까지 운행한다. (일 3회 중 2회는 금호터미널까지 운행)

영천시는 해당노선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승강장 위치를 결정했으며, 운행시간 및 노선을 주민 다수가 희망하는 시간대로 편성해 이용자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했다.

또 향후 벽지노선의 이용객 상황을 파악해 마을버스를 운행함으로써 버스업체 재정개선 및 이용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노선신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현장을 확인하고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또 "대중교통 미 운행지역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행복택시 운행준비를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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