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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수 김천시 한우협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09-19 08:27

"축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최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김흥수 회장.(사진제공=김천시한우협회)

김흥수 경북 김천시 한우협회장(59)이 최근 전국한우협회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한우협회의 발전과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고 공급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경상북도협회의 추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한우농장(800여 두)을 운영하는 전문축산인으로 지난 2008년 조합원 110명 출자금 10억원으로 김천한우관광농원 영농조합을 결성했다.

지난 4월 한우사육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하고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김 회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한우산업 발전에 더 큰 역할과 노력을 하라는 것으로 알고 김천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한마음으로 진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한우, 한돈, 양계, 낙농, 염소, 축견, 양봉 등 축산업에 종사하는 전문축산인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는 160여 명의 한우생산주들이 모여 건평 300평 200석 규모의 한우 직판 식당인 '한우프라자'를 교동 옛 IC에 이달 말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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