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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 숙소 ‘프로축구단급’으로 새단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민기자 송고시간 2018-09-19 09:08

올해 부임한 안익수 감독, 강력한 의지로 리모델링
선문대학교가 18일 축구부 숙소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가 18일 축구부 숙소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양춘기 충남축구협회장, 박성관 무궁화프로축구단장, 조인성 아산시축구협회장, 허점범 천안시축구협회장 등 축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99년 9월 체육관 준공 후 이곳 3층에 자리하고 있는 축구부 숙소는 올해 부임한 안익수 감독의 의지로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국내최초’로 프로축구단 클럽하우스 형태로 리모델링 됐다.

내부 시설은 36명 정원의 라커룸을 비롯해 미팅룸, 사우나, 세탁실, 침실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4인 1실로 구성된 침실은 1층 책상-2층 침대 형태로 4개가 구비, 운동을 하면서도 학생들의 학업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안 감독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

한편, 선문대 축구부는 1995년 창단해 2002년과 2014년 추계연맹전 우승, 2016년 전국체전 준우승 경험이 있는 대학 축구의 손꼽히는 강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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