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죽초등학교가 KLPGA 전수빈 프로를 초청,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골프 재능기부를 실시했다.(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
천안 미죽초등학교가 1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통해 KLPGA 소속 전수빈 프로로부터 골프 강습 및 스포츠 멘토링을 실시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미란 재단이 주관하는 것으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미죽초는 올해 KLPGA의 지원으로 골프연습장을 조성, 천안시청의 ‘작은학교살리기’ 재정지원을 통해 전교생이 무료로 골프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골프선수를 처음 만났다는 김한별 어린이(1학년)는 “프로선수가 가르쳐주는 골프수업이 너무 재밌었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니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복 교장은 “학교교육과 방과후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