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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한가위 앞두고 자재대금 조기 집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3:08

협력사 350여개사에 자재대금 200억원...한가위 자금 수요에 보탬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윤문균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회사와 상생을 위해 자재대금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집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약 350여개사, 금액은 200억원 가량이다.
 
대금은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납품된 자재에 대한 것으로 원래 지급일보다 1주~2주 빠른 20일까지 집행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조치로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등 자금수요가 많은 협력회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삼호중 관계자는 “조선업 불황의 영향으로 협력회사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자재대금 조기 집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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