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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제도 시행 30주년 맞아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 개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8-09-19 18:05

 19일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에서 김정학 국민소통실장(왼쪽에서 3번째)과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19일 공단 본부 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제도 시행 3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생활 속 연금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수급자 생활수기’ 외에 ‘수급자와 함께 한 사진’을 새롭게 공모했다.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관련 수기 및 사진 250편 중 분야별로 각 최우수상 1편(장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5편(이사장상, 상금 50만원)을 선정했으며, 장려상은 수기 24편(이사장상, 상금 30만원), 사진 19편(이사장상·상금 30만원)등 총 49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급자 생활수기 최우수상에는 어려운 생활환경에서도 국민연금만은 꼭 납부하셨던 아버지께서 폐렴으로 사망 후 어머니에게 남긴 유족연금 이야기를 쓴 박진우(인천, 44)씨가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상에는 부모님께서 각각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부부가 모두 연금을 받게 되었다는 이지현(대구, 39)씨, 국민연금 임의가입과 추후납부제도로 노후준비를 충실히 하시는 유병옥(대전, 54세)씨 등 5편이 선정됐다.
 
 사진 부분 최우수상 ‘손자 사랑’(김재현, 경북, 43).(사진제공=국민연금공단)

사진 부분 최우수상은 손자들을 등목시키는 할아버지와 행복하게 웃음 짓는 손자들의 모습이 담긴 ‘손자 사랑’(김재현, 경북, 43)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다정한 어머니와 아들’(정경자, 경기, 71), ‘열정의 실버 어쿠스틱 합주’(김경훈, 경북, 38), 등 5편이 선정됐다.
 
생활수기 최우수상 작품 1편과 우수상 작품 2편은 9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MBC 표준FM ‘지금은 라디오 시대’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작들은 모음집으로 제작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및 공단 지사 민원실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함께해 온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모전 수상작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국민연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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