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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 "고양시민의 응원과 성원에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9-20 13:16

- 오리온 프로구단 관계자 19일 고양시청 방문, 이 시장과 환담
이재준 고양시장(중)이 19일 시즌 인사를 위해 고양시청을 방문한 박성규 고양 오리온 단장, 추일승 감독, 김병철 코치, 허일영 선수 등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 고양 오리온 코칭스태프가 고양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한 시관계자와 만나 환담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20일 고양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 오리온 농구단의 박성규 단장, 추일승 감독, 김병철 코치와 허일영 선수는 19일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양시민들이 보여준 열성적인 응원과 성원에 깊은 감사와 함께 올 시즌 멋진 플레이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시즌 중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며 "고양 오리온을 응원하는 105만 고양시민이 옆에 있으니 더욱 힘을 내 경기에 임해달라"고 화답했다.

고양 오리온은 2011년 고양시로 연고 이전 후 7시즌 총 67만1872명의 관중이 입장, 105만 시민의 가장 가까운 연고 프로팀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고양 오리온은 정규리그 8위에 그치며 PO 진출에 실패했지만 2018-2019시즌에는 최고의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주장 허일영 선수는 이날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시민들께서 주시는 사랑을 많이 느낀다. 이번 시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300여대의 버스 내부에 홈경기일정 홍보 등 프랜차이즈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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