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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추석 특별치안대책 '대형사고 제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8-09-26 14:47

경기북부지방경찰청./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

추석 명절기간 중 경기북부 지역에 강력 사건 등을 비롯한 대형사건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추석 명절기간 '추석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했다. 지난 10일부터 17일간 추진된 특별치안으로 귀성․귀경길의 원만한 교통소통과 함께 대형 사건․사고 없는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또, 경찰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소규모 금융기관 대상 강도사건 발생을 예방키 위해 연휴 전부터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기관을 비롯, 편의점 등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취약 장소에 대해 관련 홍보와 함께 범죄 예방 전단을 통한 취약요소 보완 등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특히 상설중대 집중 투입을 통해 가용경력 총 2만4989명을 최대한 활용, 공동체치안을 활성화 해 협력단체 총 3192명과 함께 가시적 경찰활동을 이어갔다.

야간 형사인력 118% 증원과 광역수사대 현장배치를 통해 예방적 형사활동에 주력했고 그 결과, 전년도 추석 연휴기간 대비 일평균 112신고가 4% 감소하고, 강간․강제추행 등 대형 여성범죄가 15% 감소하는 등 큰 사건․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석연휴 기간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교통상황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경찰헬기를 추가 투입했다./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찰은 이와 함께 귀성·귀경길 및 성묫길 교통관리를 위해 일평균 378명과 교통순찰차 및 싸이카 109대, 경찰헬기 1대도 추가 투입했다. 

따라서 추석연휴 3일간 지난해 1명이었던 교통사망자는 올해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고, 사고건수는 2건 감소, 부상자는 29명 감소하는 등 작년에 비해 사고는 현저히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경찰ㆍ자율방범대 등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형사, 교통, 여청, 지역경찰 등 전 기능 가용경력을 최대한 투입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경기북부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연휴 기간 중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헬기에 탑승해 교통상황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순찰.지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북부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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