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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비가발 ‘여자항암가발’로 100% 천연 인모가발, 고급 합성모 가발 모두 갖춰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9-27 10:44

항암치료 중인 환자라면 1차 항암치료 후 모발이 다 빠지기 때문에 가발을 필요로 하게 된다. 치료 기간 중 착용할 가발을 구입하려면 어떤 제품이 좋을지 고민하게 되는데, 몇 가지 선택 기준을 가지고 가발을 구입해야 한다.

가발은 기계가발, 수제가발, 인모가발, 고급 합성모 가발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롱헤어, 쇼트 헤어 등 다양한 스타일로도 나눌 수 있다. 특히 인모가발과 합성모 가발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데, ‘피치비가발’에서는 두 가지 다 항암 환우에게 적합하다고 보고 두 가지를 고퀄리티로 준비하고 있다.

피치비가발에서는 100% 천연 인모만 사용한 항암 인모가발을 판매한다. 선별된 인모를 특수 살균과정과 염색과정을 거쳐 정모한 후 100% 수작업을 거쳐 캡에 심으며, 한올 한올씩 심는 수제방식으로 제작해 자연스럽다. 보통 3~4올 이상으로 한 번에 심으면 가발이 무거워지고 부자연스러워진다. 이를 보완해 한올 한올 심은 것이며, 특히 정수리 부분은 수제매듭 자체가 보이지 않는 ‘헤어 인젝션’ 방식으로 심기 때문에 마치 내 두피와도 흡사한 자연스러움이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인모만 심겨진 제품을 소비자에게 그냥 판매하지 않는다. 가발을 스타일링 해보지 않은 작업자에게 커트나 펌들을 맡겼을 경우에는 자칫 가발 스타일링을 망칠 수 있어 모든 인모가발은 전문 위그 디자이너의 펌과 아이롱 등의 2차 작업을 거친다. 덕분에 피치비 가발은 손질하기 쉬운 인모가발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고 말한다.

고급 합성모 제품은 고객들 사이에서 ‘스타일 유지가발’로 불리기도 한다. 최소한의 손질로도 매일 미용실에서 나온 것 같은 헤어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할 수 있는 것이며, 세척 후에도 유지력이 지속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스타일 유지 여자 항암가발은 이미 착용해 본 환우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스타일과 손질 편리성에 있어서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는 인모보다 더 인모 같은 고급 합성모 가발 시장이 자리 잡은 지 오래이다.

피치비가발 관계자는 “합성모로 만든 항암전문가발은 위그 디자이너의 특수 가공공정을 거치면서 가발의 스타일이 6개월~12개월은 유지된다. 피치비 항암전문가발에서는 인모가발이나 고급합성모 가발 모두 가발의 재료와 제조 기술력에서 항암가발로서 최적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며 더 나아가 가발의 트랜디한 디자인 개발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치비가발에서는 이번 9월달에는 남자항암가발과 항암부분가발을 새롭게 출시하였는데 그 기념으로 홍대 앞에 위치한 피치비 가발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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