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고령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참가..일본인 관광객 유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09-28 10:05

사진은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관 내 경북도 홍보부스 모습.(사진제공=고령군청)

경북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지난 20~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에서 펼쳐진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8'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어리즘엑스포 재팬(Tourism EXPO Japan 2018) 여행박람회는 일본관광진흥협회(JTTA), 일본여행업협회(JATA), 일본정보관광국(JNTO)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전 세계 136개국 1441개 기관 및 업체가 2257부스 규모로 참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이다.

고령군은 한국관 내 경북도 홍보부스에 참여해 일본어로 된 여행책자, 관광안내지도, 관광사진, 홍보동영상 등으로 고령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행정보 및 체험, 볼거리 등을 제공했다.

특히 박람회가 시작된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방문해 일본관광객의 방한 현황에 대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JTB, H.I.S. 등 일본 현지 대형여행사 및 하나투어 도쿄지사와 지자체간 B2B 상담을 통해 고령관광 상품 개발 등을 협의했다.

또 지난 22~23일까지 일반관람객들 대상으로는 고령군의 관광화보와 관광지 사진자료를 통해서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곽용환 군수는 "일본관광객의 고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은 매우 고무적이며, 일본여행시장에 대한 시의적절한 관광마케팅으로 하반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더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고령으로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대구와 김해의 항공 인프라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개발 및 현지 여행사와의 실무적인 접촉을 유지하면서 일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