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은행직원 감사장 수여했다.(사진제공=서부경찰서) |
인천서부경찰서(서장 이재홍)는,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한 신한은행 김포불노점 심 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전화금융사기에 관심을 가지고 근무 하던 은행원 심 모씨는 피의자 A씨가 현금인출을 시도하자 A씨의 계좌 거래 내역서를 면밀히 살펴 해당 계좌에서 3차례 다액인출된 것을 발견했다.
A씨에게 인출용도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신한은행 본점 및 소비자보호센터를 통해 입금자를 확인 한 후 입금자인 피해자 B씨와 통화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사실을 알게 되었고, B씨에게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여 지급정지신청 할 것을 요청, 신속히 112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재홍 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의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침착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자의 재산을 지키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