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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준법지원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보호관찰 기간 중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불응한 보호관찰 청소년 A군(21)을 대전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A군은 작년 5월 대전가정법원에서 보호관찰 2년의 보호처분을 받아 보호관찰 기간 동안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에 순응할 의무가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이지만 A군은 거주지를 무단으로 이탈했고, 수차례 지시와 소환에도 지속적으로 불응하며 소재를 숨겨왔다.
또한, A군은 보호관찰관의 소환 및 지도‧감독에 불응해 소년원에 유치된 전력이 있는 자로 2016년 11월경 광주 북구 일곡동 광주은행 일곡지점에서 대출담당직원을 속여 300만원을 대출받아 편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형재 소장은 “지역사회 안전과 재범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준수사항을 위반한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제재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