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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시장, 시민 주도 시민참여단 활동 적극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8-10-02 16:20

진정한 시민자치 강화, 분권성 확보 등 특별한 노력 강조
허태정 대전시장이 2일 월평공원 공론화 시민참여단 활동의 내실화를 강조했다.(사진제공=대전시청)

허태정 대전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시정 만들기 일환 중 하나인 월평공원 공론화 시민참여단 활동의 내실화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시민참여단 200명이 각자의 의사가 아닌 시민 대표로서 공론을 모을 수 있게 전 과정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은 시민참여단이 내린 결과를 전해 듣는 게 아닌 진행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말했다.
 
특히 “사업이 시민 뜻에 따라 성공토록 공무원은 시민참여단을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음으로써 공정한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5개 자치구와 동등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진정한 시민자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시가 정책을 마련하면 그 실행단위는 대개 자치구에서 이뤄지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시와 자치구 모든 직원이 분권의 가치를 구체적으로 실현토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7기 대전시정을 시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지금 민선 7기 4년 동안 어떤 시정을 펴나갈지 비전과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브리핑을 매주 이어가고 있다”며 “시정이 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려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SNS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홍보, 현장성 갖춘 높은 수준의 홍보전략을 마련해 시민과 항상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허 시장은 내년 국가사업과 시정을 연결시켜 보다 많은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 시장은 “내년 새로운 환경에서 진행되는 국가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우리가 연계하거나 유치할 것을 찾아야 한다”며 “이와 함께 각 실국에서 진행 중인 국비확보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국회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10월 국정감사 준비 철저, 각종 행사 안전상황 점검 등 현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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