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진 해양치유관광산업 메카 본격 시동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0-05 08:39

4~5일 전문가. 관련 지자체 참여 심포지움
4일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자체 심포지엄'에서 울진군의 특화된 해양치유산업의 전망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이 해양관광산업 메카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울진군은 4일과 5일 이틀 간 울진그랜드호텔에서 '제3회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지자체 심포지엄'을 갖고 해양치유 관광사업의 전망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해양수산부, 고려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지자체(울진군, 태안군, 고성군, 완도군)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움과 함께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도 함께 개최했다.

울진군은 지난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해양치유 실용화사업 협력 지자체로 선정돼 선도적으로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비지니스 모델 개발에 참여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R&D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발표되는 연구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검증과 사업 개발 등 울진지역의 특화된 사업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현재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오는 2019년까지 시행 중인 해양치유 실용화 R&D를 기반으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344억원(국비 110, 지방비 110, 민자 124)을 투입해 해양치유센터, R&D센터, 휴양⋅체험시설 등을 추진해 해양치유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