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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정상 운전"... 태풍 대비 재난상황 'B'급 발령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0-06 15:16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으로 경북 영덕지역을 비롯 동해연안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는 이상없이 "정상 운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울원전본부는 25호 태픙 콩레이 영향으로 재난상황 'B'급을 발령하고 원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울원전은 "전 호기 정상 운전 중"이라고 덧붙였다.

오후 3시 현재 울진지역에는 비가내리는 가운데 초속 20m의 강풍이 불고 있다.

한편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6일 오후 12시40분쯤 포항 앞바다로 진출해 오후 6시쯤 울릉도.독도 인근에 근접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경북 동해안과 영동지방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 영서와 경북 내륙에는 20~60mm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과 동해 상에는 여전히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동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다며 해상 안전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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