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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분야 특선에 입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07 08:07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제공=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경북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69)이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분야에서 특선에 입상해 화제다.

7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60이 넘어 그림을 시작한 윤 이사장은 이번 미술대전에 '추경(秋景, 사진)'이라는 한국화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대미술과 서예, 사진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윤 이사장은 영천 출신으로 경산1산업단지에서 동양정밀을 운영하며 지난 2010년부터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윤진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의 수장작품 '추경'(秋景).(사진제공=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상고와 경일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후 회사를 운영하며 그림에 입문하던 무렵, 만학도의 길을 선택해 대구가톨릭대학원, 대구한의대학원 한의학전공 등 3개의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해 한국미술협회 초대전에서 '하계'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는 경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구 경실련 상임집행위원, 경산시 중소기업경영인연합회장, 경일대 총동창회장, 경북도 프라이드기업 CEO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홀에서 시상식을 갖고, 이달 7일까지 입상작들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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