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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주관한 2017~18년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도가 주관한 2017~18년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또 경산시는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경산시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 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전국적으로 매년 반복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나 경산시는 고병원성 AI는 지난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제적 조치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