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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변정용 교수, 국가 문화포장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8-10-08 19:45

572돌 한글날 한글 과학화와 정보화 분야 발전 공로 인정받아
동국대 경주캠퍼스 변정용 교수.(사진제공=동국대 경주캠퍼스)

변정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오는 9일 열리는 제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로 국가 문화포장을 받는다.

변정용 교수는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여년 동안 훈민정음 창제원리의 과학적 원리를 규명하고 이를 적용한 한글코드를 연구, 한글의 컴퓨터 처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문화 포장을 받게 됐다.

특히 변정용 교수가 행정전산망용 완성형 한글코드의 문제점 개선하기 위해 제안한 정음형 코드는 국제 표준으로 채택돼 유니코드에 한글자모(Hangul Jamo)로 등록, 전 세계인이 사용하고 있다.

유니코드란 컴퓨터에서 세계 각국의 언어를 통일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제안된 국제적인 문자 코드 규약이다.

또한 지난 1994년에는 월드 와이드 웹(WWW)을 발명한 '팀 버너스 리'로부터 한국 웹서버목록 관리 대표로 지명, 1997년까지 한국대표 관리역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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