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보건소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2018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에게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진해구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경우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접수기간 내 대상자가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영유아 경우 보호자·영유아 동반 방문), 서류접수 후 키, 몸무게 등 신체계측, 빈혈 검사 등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대상자로 선정돼,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월1회 영양교육과 상담이 실시되며, 쌀, 달걀, 우유 등이 포함된 식품 패키지 6종 중 대상자에 맞는 식품패키지 1종이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조현국 소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대상자에 맞는 식품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빈혈,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의 영양문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해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5-225-618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