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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국회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 알렸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11 11:21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 위한 대토론의 장(場) 열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학술∙정책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방위산업 학술∙정책세미나’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국방안보포럼 공동 주관했으며,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방위산업 관련 기관∙방산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개회사를 한 뒤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를 맡았다.

안규백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국 방위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과 자본이 요구되는 방위산업은 후발주자가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매우 어려운 분야지만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로 발전을 일궈냈다”고 부연했다.

이어 “지나친 규제가 방위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제약하고 있지 않은가를 챙겨봐야 할 것”이라며 “방위산업에 있어 인식의 전환을 준비해야 하는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1부 주제발표로 최기일 국방대학교 교수가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현황진단과 분석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2부 주제발표는 양욱 KODEF 연구위원이 ‘국방개혁 2.0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세미나 주제인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해 정재민 방사청 서기관 등 패널 6인의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김응규 경제국장도 이 자리에서 ‘창원시 첨단방위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응규 국장은 “지난 9월 창원 첨단방위산업 활성화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창원지역 방산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방안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방산정책과 연계해 창원시에서 첨단방위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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