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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북면,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와 업무협약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11 15:54

범죄취약지역 환경디자인사업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
11일 의창구 북면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유재준)은 11일 북면사무소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회장 강대창)와 ‘범죄취약지역 환경디자인(셉테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준 면장, 정철민 온천초등학교 교장, 김수곤 주민자치위원장, 김종태 이장협의회 회장, 황상선 신리마을 이장, 강대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평소 우범지역의 범죄취약 지역인 북면 관내 창북중학교와 온천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디자인(센테드)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창북중학교와 온천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의 주택가 등 노후된 벽을 ‘법무부 법사랑위원 창원지역연합회’가 자재, 경비, 인력 등을 동원해, 아름답게 벽화를 조성하고, 북면사무소는 벽화조성 대상 시설물에 대한 주민동의와 시설물에 지속적인 관리∙유지키로 했다.

강대창 회장은 “앞으로 지역교육청, 지자체, 주민 등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다양한 대상지역 발굴과 맞춤형 셉테드 사업 추진으로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준 면장은 “평소 창북중학교와 온천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은 좁다른 골목으로 되어 있어 야간에는 특히 범죄에 취약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으로 학생, 면민들의 안전한 보행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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