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마산합포구, 관광객 유치와 선진 위생문화 정착에 만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12 16:45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 주요성과와 계획 발표
마산합포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지역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위생업소 지도 단속을 통한 선진 위생문화를 정착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는 ‘2018년 업무보고’에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에 개장(2017년 3월28일) 후 110만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시민프린지 음악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받기도 했다.

해양드라마 세트장에는 2억6000여만원의 예산으로 해양드라마세트장 노후지붕과 시설물을 보수하고, 올해 대군, 미스터선샤인의 2편의 드라마를 촬영했으며, Sea & Wood 향기나라 조경관리공사를 시행해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청동기 역사문화공간인 진동리유적에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1만2000㎡의 면적에 제초, 예초 작업과 잔디 깎기 작업을 실시해 문화재보호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공간 조성을 위해 1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15개소 공공체육시설 신규 설치와 보수를 했으며, 시설물의 점검과 환경정비를 40회 시행했다.

이와 함께 게임관련업소 지도 점검을 강화해, 청소년 게임제공업소 342개소에 대해 6회에 걸쳐 집중 관리했으며, 게임관련 사업자 집합교육도 시행했다.

특히 빈틈없는 식품안전망 구축을 위해 위생취약업소,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지도점검과 계도를 5345건 실시하고, 집단급식소와 식품판매업 위생점검을 176개소에 이행했다.

업소별 맞춤형 위생컨설팅과 식중독 예방교육을 14회 시행하고, 그린푸드존 학교별 전담 관리원 3개조 6명을 편성, 17개 구역 43개교에서 운영했다.

이밖에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민관 합동으로 숙박업소 57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고, 위생서비스 평가를 위한 위생단체장 간담회를 1회 개최, 오염도 측정기를 이용한 위생지도는 매달 1회 시행했다.
 
해양드라마세트장 잔디 식재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내년도 신규시책으로 관내 초등학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나의 마산합포구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 업소에 대해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뷔페 음식점은 친절교육, 위생상태 중점관리, 식품 취급과 보관 관리를 통해 위생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순희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선진 위생문화 정착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도∙점검, 캠페인 등의 업무는 계속 이행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