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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읍 창원단감테마공원서 ‘KBS전국노래자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8-10-12 16:57

‘제17회 창원단감축제’ 기념
창원시 동읍 창원단감테마공원 전경.(사진제공=창원시청)

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창원에서 펼쳐진다.

창원시는 ‘제17회 창원단감축제’를 맞아 오는 27일 동읍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창원시편’ 공개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창원단감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허성무 시장이 유치에 적극 나섰다.

창원시는 본 녹화에 앞서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 관내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각 구청 행정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구청별 선착순 100명이다. 예심은 오는 24일 KBS 창원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본 녹화에서는 국민MC 송해를 비롯해 박상철, 김용임, 우연이, 조승구, 장보윤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또한 참가자들의 노래 경연과 더불어 단감 등의 지역 특산물도 소개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오랜 시간 사랑 받는 전국노래자랑처럼, 창원 단감도 전국 최대면적, 최고 품질로 사랑받고 있다”며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제17회 창원단감축제’를 맞아 노래자랑 외에도 판매∙시식,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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