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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종합보세구 관문 정식운영 및 전략적협약식 가져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8-10-13 01:32

웨이하이시종합보세구에 한국기업 64개사 참여 설명회 가져
중국 웨이하이종합보세구 정문 입구 전경.(사진제공=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웨이하이종합보세구 관문 정식 운영 및 투자유치와 홍보 등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과 한국파워셀러협회 더블쇼핑데이가 실시됐다.

이날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종합보세구 행사에는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회사 등 한국 기업 64개사가 참여해 한국기업의 우수상품을 홍보하며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증진될 수 있는 유통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현지 유통사들과 중국시장 진출에 관한 미래의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중국 웨이하이종합보세구에서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등과 투자유치를 비롯한 분양과 홍보 등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한국에서는 64개 참여 기업외에도 한상호 '글로본' 주식회사 회장을 비롯한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조기종 중앙회장, 장우인 사무총장, 박영문 사무국장과 조언빈 한국파워셀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홍보 및 투자상담 등을 지원하며 맹활약을 했다.

11일 실시된 웨이하이종합보세구 소개 및 협약식과 설명회 그리고 웨이하이종합보세구에서 12일 열린 한국기업들의 전시장 현지에는 1000여개의 중국 유통사 대표들이 대거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현지 반응이 매우 뜨거워 향후 중국으로의 판로 확대가 크게 기대되는 분위기가 나타났다.
 
중국 웨이하이종합보세구에서 열린 관문 정식 운영 및 투자유치와 홍보 등을 위한 전략적 협약식과 한국파워셀러협회 더블쇼핑데이가 열린 가운데 내빈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삼면이 바다로 에워쌓인 웨이하이는 산둥성의 대표적인 항구 도시로 여객선과 컨테이너선이 인천과 평택 등지를 통해 한국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지리적 조건과 해상 물류의 장점 및 한국 기업간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물류산업 관련 투자유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웨이하이는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한국기업의 상품등록을 비롯한 시장개척과 통관 및 해관정책 등에 대한 지원을 통해 중국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웨이하이는 지난 2015년에 인천시와 함께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시범구로 지정됐으며 전자상거래 협력을 통한 투자유치 증가와 경제 활성화, 수출·입 향상과 기업인 육성 및 물류분야 활성화를 위해 중국 정부로부터 국제전자상거래 시범도시 및 보세구역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초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동북아트레이드 타워 8층 웨이하이관(대표 유영승)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해외 중국 춘제문화 브랜드인 '2018환러춘제 묘회' 및 '한중무역 상담회'에는 주한중국 추궈홍 대사를 비롯한 주한중국 대사 장중화 문화참사관, 중국 산동성정부 주한국 경제무역 대표처 리우웨이빈 수석대표, 중국 웨이하이시 한국대표처 유영승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해 한.중 간 무역의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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