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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확행-집시맨 등 캠핑카 프로그램 인기…아리아모빌, “국산 명품 모터홈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 지속”

[=아시아뉴스통신] 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8-10-15 10:19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국내 관광지가 여행객들로 붐비는 등,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에게는 최적의 시기. 오토캠핑과 같은 캠핑 문화의 대중화와 함께 증가한 캠핑카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 9200대를 기록했다. 더불어 2014년 정부가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을 발표, 캠핑카의 구조변경이 허용되면서 캠핑카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했다.

최근 SBS 무확행,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등 방송 프로그램에 캠핑카가 노출되는 빈도가 많아지며 시청자들에게 캠핑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해졌다. 국내 캠핑카 시장 역시 캠핑 트레일러, 25인승 대형 캠핑카 등 다양한 캠핑카가 출시됐으며, 최근 현대자동차는 벤츠 스프린터 캠핑카와 동일한 구성의 솔라티 캠핑카에 이어 2018 그랜드 스타렉스 캠핑카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포터, 스타렉스, 카니발, 1톤 트럭 등을 개조해 캠핑카로 만드는 DIY족부터 카라반이나 캠핑 트레일러를 대여해주거나 중고로 판매하는 업체까지 생겨났다.

‘아리아모빌’ 역시 국산 캠핑카를 제작하는 업체로, 보트 및 요트를 제작하는 ‘아리아우든보트’의 기술력을 이어받아 전문 엔지니어와 장인들이 연구 개발을 통해 국산 명품 모터홈을 만들어내고 있다. 아리아모빌의 캠핑카는 ‘벨라’ 시리즈와 ‘카로’로 대표된다.

특히, 기아 봉고3 기반의 벨라 시리즈는 아리아모빌의 주력 모델. 그 중 ‘벨라620’은 휴식공간과 생활공간을 겸비하며 가족여행에 초점을 맞춘 3인승 캠핑카다. 벨라620에서 거실공간을 보다 강조해 가족여행에 적합하도록 설계한 것이 5인승 캠핑카 ‘벨라620+’이다. 연인들과 부부여행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카로550’도 있다.

이와 함께 최근 4천만원대 실속형 ‘국민캠핑카’를 출시했으며, 버스캠핑카와 미니버스캠핑카, 카운티캠핑카가 추가 개발 중에 있다.

아리아 캠핑카는 용인 본사에서 설비팀과 전기팀, 가구팀, 외형팀으로 구성된 전문팀을 운영하며 캠핑카 부품 조립부터 기본 배선 및 내부 인테리어, 설비, 검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 공정을 직접 진행한다.

여기에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적화된 동선 구조에 장인의 숙련된 도장기술과 마감처리 기술이 더해져 캠핑카의 가치를 높인다. 업체 관계자는 “마감 디테일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캠핑카 생산 단계에서 A/S가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상정해 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캠핑카 가격 및 제작 문의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아리아모빌 본사 또는 각 지역 지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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