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해 마천산단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가을과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15일 진해마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기업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 방안과 주요 위반사항 안내를 비롯해 하반기 악취 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악취오염도 검사 시행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자와 관리공단 조합 관계자는 비산먼지 관리와 악취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같이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하중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에서도 자발적으로 비산먼지 등 환경 개선에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산단 주변 환경 민원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