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노던 라이트.(사진제공=노르웨이관광청) |
노르웨이관광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정으로 한국 여행사 팸투어를 진행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첫날부터 노던 라이트를 감상하는 행운을 만났다.
트롬쇠는 북쪽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로 위도 70도, 북극점에서 350킬로미터 떨어진 극지대 지역 오로라대에 속해 있다. 노던 라이트가 활발하게 보이는 9월부터 3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트롬쇠는 바다에 인접한데다 그곳에 흐르는 따뜻한 멕시코 만류 덕분에 위도가 높아도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노던 라이트를 보기 위해 방문하며 '따뜻한 노던 라이트 지역'이라고 부른다. 핀에어(Finnair)를 통해 서울(인천)-헬싱키-트롬쇠 항공편으로 편리하게 트롬쇠를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