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이환선)는 게이트볼장과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한다고 밝혔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구암동 주변 노인들의 여가활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게이트볼장 정비와 함께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관내 모든 게이트볼장에 전자식 스코어보드로 교체 설치해, 이용주민들이 한층더 편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암1동 게이트볼장은 천장이 낮아 환기가 잘 되지 않은 애로사항과 통로 출입구의 빗물받이가 일부만 설치돼 있어 비가 오면 드나들기 불편한 공간을 보수한다.
또 구암2동 게이트볼장은 겨울에는 바람막이가 없어 이용주민들이 시설 이용 시 불편을 해소하고 운동기구도 설치한다.
특히 이번 보수공사는 노인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을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더욱 편리하게 생활체육운동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환선 구청장은 “이제 동네 체육시설은 단순히 체력증진을 위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동네 체육시설을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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