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민과 함께하는 공군작전행사 다채
[=아시아뉴스통신] 박진완기자
송고시간 2010-10-21 09:20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강원도 강릉기지에서의 공군작전을 기념하는 '공군작전 행사'가 오는 26일, 27일 이틀간 강릉시내 및 제18전투비행단에서 열린다
21일 공군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3시 공군, 국방부 전통의장대, 참전용사, 보훈단체, 학생, 장애인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가행진 코스인 강릉의료원 앞에서는 조인성 등 군 연예병사 팬 사인회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7시에는 공군본부, 국방홍보원 주관으로 강릉종합경기장 야외광장(우천시 강릉실내종합체육관)에서 조인성, 붐 사회로 의장대공연, 인기가수 초청 공연과 홍보영상물을 상영하는 '호국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27일 오전 11시 제18전투비행단 운항실 앞 주기장에서 참전유공자, 역대참모총장, 참전국 무관단, 미군, 지역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공군작전 기념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국공군 강릉기지작전 재연행사도 있어 참석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27일은 기념식과 함께 제18전투 비행단 기지투어(정문-역사기념관-전적비-재연행사장-먹을거리장터-함정해상전시), 한․미 항공기 및 주요 무장전시, 사진전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기지공개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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