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홍익표) 소속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경기 광명을)이 경북 영덕군 소재 한수원 천지원전사무소에서 국감을 가진 뒤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펼치는 천지원전 인근 주민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반헌법적 탈원전정책에 따른 주민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발의하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이날 국회 산자위원들이 천지원전 사무소에서 국감을 진행하는 동안 영덕군 석리, 노물리 등 천지원전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시위를 갖고 "원전부지 지정으로 7년 간 행사하지 못한 사유권 침해에 대한 보상을 즉각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주민들은 오후 4시20분쯤 국감장에 들어간 주민대표로 부터 요구사항 전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진해산했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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