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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보은.옥천.영동 청소년 가족 ‘소통.유대’ 강화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8-10-20 17:27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 주관 ‘추적 런닝맨’ 행사 열려
20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 동.남부 4군 청소년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가 열린 가운데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이 20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 동.남부 4군 청소년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 활동 네트워크 협력사업으로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 행사에서는 지역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가족 간 소통과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고무줄 협동 컵 쌓기 ▸몸으로 말해요 ▸에코패밀리 ▸물고기 잡기 등 모두 15개의 다양한 가족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두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공동의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또 괴산지역의 역사, 명소, 특산품과 관련한 미션 수행을 통해 괴산지역을 좀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괴산군은 전했다.
 
20일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괴산,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 동.남부 4군 청소년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 가족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군청)

행사에 참가한 이미선씨(39.괴산읍)는 “가족과 함께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하면서 단합과 협동심,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고, 가족 간 끈끈한 사랑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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