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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 학생들이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출품작인 ‘로커보기 메커니즘을 활용한 계단 등반 전동 휠체어’.(사진제공=코리아텍)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2018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수상의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박장섭‧박대규‧이태준 학생으로 이들은 지난 19일~20일 이틀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캡스톤디자인페어 분야에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리아텍 학생들의 출품작은 ‘로커보기 메커니즘을 활용한 계단 등반 전동 휠체어’로, 학생들은 기존의 계단등반 휠체어가 갖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제작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자이로 센서와 압력 센서를 사용, 사용자로 하여금 계단 등반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휠체어 뒷바퀴 부분 링크에 실린더를 장착, 경사가 높은 계단에서 추가적인 수직항력을 발생시켜 등반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박장섭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이상순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1년 동안 밤낮 없이 로봇 하나만을 바라보며 지냈던 시간을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보답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