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부고용노동청 부천지청과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중부고용노동청) |
중부고용노동청 부천지청(지청장 김상환)과 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학주)은 부천 지역 내 사물인터넷(IoT)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취업여건 개선을 위하여 서로의 역량을 공유 하고 활용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디바이스 산업과 IoT산업을 융합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 기반 산업의 지속성장 지원 및 일자리 창출로 경제활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둔 ‘부천IoT혁신센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분야의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인력수급에 있어 부천산업진흥재단과 입주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워크넷 및 고용센터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의 구인에 대한 채용지원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기업지원은 센터 내 입주기업의 고용을 유지토록 노력하며 연계가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용노동정책으로 입주기업에 대한 근로개선, 산업안전보건 등 각종 고용노동정책 관련하여 맞춤형 컨설팅 요청 시 적극 지원할 게획이다.
김상환 부천지청장은 “IoT 혁신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공업지역 도시재생사업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맞춰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장에 맞는 맞춤형 고용노동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